
전 최고위원은 오늘 당 최고위 회의에서 앞선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상고심 진행 경과를 설명한 뒤 "사법불신을 초래한 책임은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단 이틀 만에 대법관 12명 모두가 각자 7만 쪽 분량 가량의 사건기록을 읽고 숙지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냐"며 "조희대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유죄 선고할 결심으로 사법 쿠데타를 단행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궁색한 자기 변명문을 내놓기 전에 대선후보 교체 시도, 정치 개입부터 제대로 해명하고 사과하라"며 "현직 판사도, 법원노조도, 국민도 조희대 대법원장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결자해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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