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인 22일에는 세계경제포럼 의장이자 블랙록 회장인 래리 핑크와 만나, 인공지능 및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미 하원 의원단을 접견하고, 저녁에는 뉴욕 한인 동포간담회에 참석합니다.
23일에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에 190여 개국 중 7번째 연사로 나서, 민주 한국으로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과 한국 외교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다자주의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 뒤 미국 오피니언 리더들과 만찬을 통해 한미 관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24일 오후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AI와 국제평화, 안보를 주제로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하며, '모두의 AI'라는 기조 아래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안을 언급합니다.
다음날인 25일은 오전부터 우리나라와 미국 경제 금융계 인사가 참석하는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를 열고, 글로벌 혁신 투자자를 만나 한국 투자를 요청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위성락 안보실장, 대통령 UN 총회 순방 일정 관련 브리핑
그러면서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를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체코, 폴란드 등과 정상 회담을 통해 이들 정상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방산 인프라 등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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