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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트럼프 대통령, 뉴욕서 회담 계획 없어‥APEC 방한 시 정상회담 가능성"

위성락 "트럼프 대통령, 뉴욕서 회담 계획 없어‥APEC 방한 시 정상회담 가능성"
입력 2025-09-19 15:12 | 수정 2025-09-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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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락 "트럼프 대통령, 뉴욕서 회담 계획 없어‥APEC 방한 시 정상회담 가능성"

    위성락 안보실장, 대통령 UN 총회 순방 일정 관련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회담 일정은 추진하지 않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는 비교적 근래에 회담했고 10월에도 회담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유엔에서의 일정이나 여러 복잡한 여건들을 고려할 때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이미 한 차례 한미 정상회담을 한 데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한다면 이때 한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이번 일정에 대미 협상팀이 동행해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진행할지 묻자 위 실장은 "협상은 따로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되거나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것 같다"며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 협상은 진행되지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위 실장은 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서울에서 정상회담할 가능성에 대해 "시 주석의 방한 가능성은 열려 있고, 방한한다면 양자 회담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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