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출퇴근용 한강버스에 대한 효율성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며 "서울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연 최대 20일가량 중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예측 불허의 변수가 여전히 많아 출퇴근용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주먹구구식 행정의 전형으로 평가받는 한강버스는 각종 비리 의혹까지 제기된 감사 대상"이라며 "사업의 시작과 끝 그리고 향후 행정적, 재정적 낭비에 대해 전면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를 '한강르네상스의 정점'이라고 자화자찬했지만 많은 시민들은 저렴한 유람선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이제라도 잘못된 정책방향과 불통행정, 탁상행정을 인정하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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