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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강버스, 팔당댐 방류로 또 운행 중단‥출퇴근용 맞나"

민주당 "한강버스, 팔당댐 방류로 또 운행 중단‥출퇴근용 맞나"
입력 2025-09-20 16:49 | 수정 2025-09-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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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한강버스, 팔당댐 방류로 또 운행 중단‥출퇴근용 맞나"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출항한 한강버스가 취항식 당일에 이어 오늘도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 증가로 운행이 중단됐다"며 "본질적인 문제는 한강버스가 출퇴근용으로 부적합하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출퇴근용 한강버스에 대한 효율성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며 "서울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연 최대 20일가량 중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예측 불허의 변수가 여전히 많아 출퇴근용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주먹구구식 행정의 전형으로 평가받는 한강버스는 각종 비리 의혹까지 제기된 감사 대상"이라며 "사업의 시작과 끝 그리고 향후 행정적, 재정적 낭비에 대해 전면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를 '한강르네상스의 정점'이라고 자화자찬했지만 많은 시민들은 저렴한 유람선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이제라도 잘못된 정책방향과 불통행정, 탁상행정을 인정하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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