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강원도 화천 7사단에서 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국민의힘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가를 위기로 몰아넣는 대통령의 위험한 안보관' 제목의 논평을 통해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국방비를 최소 50% 이상 증액해야 하고, 이로 인한 경제 피해만 최대 3,041조 원에 달한다"며 "냉혹한 국제정세를 외면한 채 '굴종'이라는 낡고 저열한 프레임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 대변인은 "주한민군 철수가 현실화되면 대한민국은 순식간에 안보 공백과 경제 추락의 수렁에 빠진다"며 "이 대통령이 자주국방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동맹을 훼손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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