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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들 경주에 숙소 마련‥일부 정상은 서울·부산도 검토

APEC 정상들 경주에 숙소 마련‥일부 정상은 서울·부산도 검토
입력 2025-09-22 17:44 | 수정 2025-09-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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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 정상들 경주에 숙소 마련‥일부 정상은 서울·부산도 검토

    경주시 소노캄 경주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언론인 초청 APEC 현장 준비상황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언론 관계자들이 리모델링 중인 숙소를 살펴보고 있다.

    다음달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한 달 남짓 앞두고 정부가 행사 준비와 막판 점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APEC 시설의 공정률이 전체적으로 95% 이상 완료됐다"며 "우리를 포함해 21개국 정상의 숙소가 배정됐고, 불만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일부 국가는 경주 외에 부산에도 숙소를 마련했으며, 미국과 중국은 서울의 호텔도 살펴보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중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선 "미국과 중국이 결정할 문제"라며 "각 나라가 관행적으로 호텔에 행사장을 조성할 수 있고 회의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용기나 특별기를 보유한 정상들은 주 공항으로 쓰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민항기를 이용하는 경우엔 국내선 민항기와 KTX를 이용하는 방안이 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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