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식 비서실장 [자료사진]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오늘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미국의 비자 수수료 인상 조치에 대해 "글로벌 이공계 인력의 국내 유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산업 경쟁은 우수 인재 유치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귀령 부대변인은 강 실장이 미국 비자 정책의 변화를 우수 이공계 인력의 국내 유치 기회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지난 정부에서 연구개발 예산을 삭감해, 우수한 인재들이 어쩔 수 없이 한국을 떠나 외국으로 향했다는 비판이 있었다"며 "정부는 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 경제 실현을 위해 AI 대전환 등에 내년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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