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전 시장은 어제저녁 자신의 SNS에 "유사 종교인들은 자기 양심에 따라 정당 경선 때 자유투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교주가 내리는 지령에 따라 특정인에게 '몰빵투표'를 한다"며 "그런 경선은 민주주의 경선이 아니고, 그건 정교분리 헌법 원칙에 반하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홍 전 시장은 "윤석열 입당 후 국민의힘에 신천지·통일교·전광훈 세력이 몰려들었다"며 "그 당은 그 세력들과 절연하고, 그 세력을 끌어들인 사람들을 정계 퇴출 시키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신천지 신도 10만여 명이 국민의힘에 조직적으로 입당해 윤석열 당시 후보에 투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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