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부상은 북한 대표단과 함께 현지시간 26일 오후 11시 반쯤 베이징발 에어차이나 항공편으로, 뉴욕 J.F.K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장에서 기다리던 한국 취재진들이 이번 방미 계기에, 미국 측과 접촉할지 등을 물었지만 김 부상은 아무런 대답 없이 준비된 차량을 타고 떠났습니다.
국제기구 담당인 김 부상은 유엔 총회 마지막 날인 현지시간 오는 29일 오전, 북한을 대표해 연설에 나섭니다.
북한은 지난 2018년 리용호 당시 외무상을 마지막으로 유엔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아, 북한에서 보낸 대표가 연설하는 건 이번이 7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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