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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 "국정자원 화재는 예견된 재난‥이러고도 IT강국인가"

장동혁 대표 "국정자원 화재는 예견된 재난‥이러고도 IT강국인가"
입력 2025-09-27 11:01 | 수정 2025-09-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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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대표 "국정자원 화재는 예견된 재난‥이러고도 IT강국인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복구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서 발생한 예견된 재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 먹통 사태에서 충분히 교훈을 얻을 수 있었고 대비할 수 있었는데, 예견된 재난을 막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 전산망의 심장, 대동맥 같은 시스템이 화재나 다른 이유로 멈춰 설 경우 곧바로 다른 시스템과 연계돼 정지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일 것"이라며 "이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면서 우리가 IT 강국이라고 할 수 있는지 다시 돌아봐야 할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 예정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과 관련해서도 "방송통신위원장 한 명을 내쫓기 위해서 법을 바꾸려는 것"이라며 "이게 민주당의 나라냐. 이 대통령 한 사람의 나라냐"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내일로 예정된 장외집회에 대해 "장외투쟁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싸우는 분들께는 굳이 나오라고 안 하겠다"며 "하지만 그 어디에선가 아무것도 안 한다면 장외투쟁에 함께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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