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Q-9 리퍼
주한 미 7공군은 MQ-9 '리퍼'로 구성된 제431원정정찰대대가 군산 공군기지에 창설됐으며, 더글라스 슬레이터 대대장이 부대의 지휘를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MQ-9 '리퍼'는 공격 능력과 정찰 기능을 함께 갖춘 대표적인 대북 감시 자산으로, 훈련 목적으로 잠시 한반도를 찾은 적은 있지만 상시 배치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7공군은 "MQ-9 '리퍼' 작전은 인도·태평양 역내에서 한미 공동의 정보·감시·정찰 분야 중요 임무를 뒷받침하고,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대북 정찰은 물론 중국 견제에도 활용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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