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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조직 개편 발표‥'김남준 대변인·김현지 제1부속실장' 체제

대통령실 조직 개편 발표‥'김남준 대변인·김현지 제1부속실장' 체제
입력 2025-09-29 16:47 | 수정 2025-09-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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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조직 개편 발표‥'김남준 대변인·김현지 제1부속실장' 체제

    김남준 제1부속실장(왼쪽), 김현지 총무비서관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남준 제1부속실장이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제1부속실장으로 보직 이동됐습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변인을 추가해 대국민 소통을 늘리겠다"며 "김남준 제1부속실장을 대변인으로 발령해 강유정 대변인과 함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존 제1부속실장 자리에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총무비서관으로는 윤기천 제2부속실장이 앉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무기획비서관을 정무수석 산하에 신설해, 국회 및 제 정당과의 소통과 협력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홍보소통수석 산하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을 비서실장 직할로 이동해 디지털 소통기능을 더 확대하고, 정책홍보비서관실과 국정홍보비서관실을 통합해 정책홍보의 효율성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9일 발표한 인사수석 산하에는 인사비서관과 균형인사제도비서관을 두기로 했고, 비서실장 직속으로 국정기획자문단을 운영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정 현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대통령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좌하고, 유능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조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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