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보훈부는 김 관장에 대한 특정감사를 지난 18일부터 오늘까지 실시했으며,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다음 달 24일까지 감사를 연장한다고 독립기념관에 통보했습니다.
보훈부는 "감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과 진술 청취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훈부는 이번 감사에서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 의혹과 업무추진비 사용을 포함한 예산 집행, 복무 등에 관한 사항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김 관장과 관련해 국회 정무위 소속 여당 의원들의 항의 방문을 받고 "보훈부가 할 수 있는 관리·감독 권한을 최대한 행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