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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종교인 3천 명 입당 의혹' 서울시의원 경찰 고발

국민의힘, '민주당 종교인 3천 명 입당 의혹' 서울시의원 경찰 고발
입력 2025-10-01 15:56 | 수정 2025-10-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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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민주당 종교인 3천 명 입당 의혹' 서울시의원 경찰 고발
    국민의힘은 진종오 의원이 제기한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과 관련해 김경 서울시의원과 의원실 직원을 청탁금지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후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며 "김 시의원은 특정 종교단체와 협의해 숙원사업 해결 대가로 신도 명단 3천 명을 불법 입수해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입당하게 했다"며 "당비도 대납하도록 하는 등 조직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정당민주주의와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히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특히 고발장에는 김민석 총리가 가담돼 있는지도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요청이 담겼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소속 김 시의원이 김 총리의 경선 승리를 위해 특정 종교 신도 3천 명에 대해 1인당 1천 원씩 6개월간 당비를 대납하겠다고 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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