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현지

민주당 서영교 "나경원·송언석·유상범 고소‥명예훼손 혐의"

민주당 서영교 "나경원·송언석·유상범 고소‥명예훼손 혐의"
입력 2025-10-03 16:12 | 수정 2025-10-03 17:43
재생목록
    민주당 서영교 "나경원·송언석·유상범 고소‥명예훼손 혐의"

    서영교 의원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나경원 의원을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등 공식적인 회의 석상에서 허위 사실 공표를 통해 수많은 기사와 영상이 유포되도록 한 나경원, 송언석, 유상범 의원을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열린공감TV에서 녹취가 AI가 아니라고 했고, AI가 아니라는 것을 언론들도 확인했다"며 "국민의힘은 그럼에도 AI를 동원한 가짜 뉴스라며 허위 사실에 기반한 악의적 발언을 이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청문회 출석도 하지 않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감싸며 저를 공격하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 국민의힘의 한덕수 대선후보 옹립을 위한 정치공작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5월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의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오면 알아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같은 달 14일에는 법사위에서 열린공감TV 방송을 틀며 "정상명, 한덕수, 김충식, 조희대 4인이 회동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질의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