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장 대표는 추석인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경제는 활력이 떨어지고 국민 지갑은 얇아졌으며 청년들은 어깨가 축 처졌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정치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민생'인데, 현실은 정반대"라며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외교, 안보를 무너뜨리고 온 나라와 민생을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를 언급하며 "소상공인들은 대목 장사를 망치고, 국민은 민원을 처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는데, 그때 대통령은 어디 있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고 수습은 공무원들에게 맡겨둔 채, 예능을 찍고 있었다"며 "이 와중에 책임의 무게에 짓눌린 공무원 한 분의 안타까운 소식은 국민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절대 존엄' 김현지를 보호하기 위해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해 불법적이고 위법적인 체포 쇼를 벌였다"며 "국가적 위기에는 안 보이는 대통령, 김현지의 위기에만 힘쓰는 대통령, 이재명 정권의 총체적 무능과 무책임을 국민이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가 어려울수록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늘 국민의 곁에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민생을 따뜻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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