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조 장관과 왕 부장이 오늘 정오쯤부터 약 40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조 장관은 북중관계가 한반도 비핵화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왕 부장은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방북해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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