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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양평군 공무원 부검 강행, 특검 이성 잃은 듯‥수사 아닌 폭력"

국힘 "양평군 공무원 부검 강행, 특검 이성 잃은 듯‥수사 아닌 폭력"
입력 2025-10-12 11:07 | 수정 2025-10-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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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양평군 공무원 부검 강행, 특검 이성 잃은 듯‥수사 아닌 폭력"
    특검 조사를 받다 숨진 양평군 공무원에 대한 부검이 진행되는 데 대해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이 이성을 잃었다"며 "무고한 국민의 생명을 앗아간 이 참극의 진실은 그 어떤 권력도 결코 묻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논평을 통해 "유족이 완강히 반대하는데도 수사당국은 오는 13일 부검을 강행하겠다 하고 유족에게조차 유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건 수사가 아니라 폭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으로도 모자라 특검은 고인이 남긴 '강압 수사를 비판한 메모'에 가필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며 "마치 권위주의 시대의 악덕 공안 수사관이 되살아난 듯한 섬뜩한 데자뷔"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유족의 뜻을 짓밟고, 한 사람의 죽음을 정치의 도구로 삼는 순간, 그 정권은 이미 양심을 잃은 권력"이라며 "민중기 특검은 지금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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