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여당 의원들이 돌아가며 '지라시' 수준의 각종 의혹과 인격 모욕성 발언을 쏟아내는 장면에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과거 어떤 그 어떤 독재 정권에서도 이런 무도한 짓은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 있을 본인의 재판에 무죄를 받기 위해서 법사위 난동과 조희대 사법부 파괴 공작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것이냐"며 "이 대통령의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송 원내대표는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 사건과 관련해서는 "캄보디아 대사가 공석인 상태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이번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면서 "범정부 긴급 대응TF 구성이나 특사 파견, 정상 간 통화 등 외교 채널 총동원해 캄보디아 정부의 실질적 행동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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