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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12·3 비상계엄 가담은 명백한 내란‥국민께 사죄"

합참의장 "12·3 비상계엄 가담은 명백한 내란‥국민께 사죄"
입력 2025-10-14 11:20 | 수정 2025-10-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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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의장 "12·3 비상계엄 가담은 명백한 내란‥국민께 사죄"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이 군의 12·3 비상계엄 가담에 대해 "명백한 내란 행위"라며 "합참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진 의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군이 국가와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저버리고 불법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적극 가담했다"며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선 "지난주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과 극초음속활공미사일 등 핵심 무기 체계들의 역량 발전과 군사력 현대화를 과시했다"며 "중국·러시아와 전략적 밀착을 강화하며 한반도는 물론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합참은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서 한미 연합사령관과 양국 합참의장이 참석하는 한미군사위원회 회의를 다음 달 초 서울에서 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는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동맹 현대화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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