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의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군이 국가와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저버리고 불법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적극 가담했다"며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선 "지난주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과 극초음속활공미사일 등 핵심 무기 체계들의 역량 발전과 군사력 현대화를 과시했다"며 "중국·러시아와 전략적 밀착을 강화하며 한반도는 물론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합참은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서 한미 연합사령관과 양국 합참의장이 참석하는 한미군사위원회 회의를 다음 달 초 서울에서 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는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동맹 현대화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