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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국정 자원 화재 관련 "필요할 경우 감사 적극 검토"

최재해, 국정 자원 화재 관련 "필요할 경우 감사 적극 검토"
입력 2025-10-16 13:58 | 수정 2025-10-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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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해, 국정 자원 화재 관련 "필요할 경우 감사 적극 검토"

    최재해 감사원장

    최재해 감사원장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감사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하지만 김건희 특검팀 수사 과정에 양평군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도 '특별 감찰이 필요하다'는 송 의원 주장에는 "특검의 수사 행위는 저희 내부 규칙상 직무감찰 대상에서 배제된다"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최 원장은 "청문회를 준비한 4년 전을 돌이켜보면 감사원 내부 출신 최초의 원장이라는 자부심도 있었지만, 거기에 대한 막중한 무게감도 있었다"며 "후배들이 다 보고 있는 상태에서 잘하고 마쳐야 한다는 그런 게 굉장히 컸었다"며 말했습니다.

    감사원장 임기는 4년으로, 최 원장은 다음 달 12일 퇴임합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표적 감사' 논란 등으로 국회에 의해 탄핵 소추됐지만 지난 3월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면서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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