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오늘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에 참석해 "자주국방을 해결하지 못하고 국방을 어딘가에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일부라도 있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방을 우리 스스로 해야 한다', '조금만 보완하면 넘쳐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기 위한 핵심적인 기반은 방위산업의 발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위산업의 발전이란 그냥 무기를 잘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며 "최대한 국산화하고, 시장을 최대한 확대하고 다변화해 세계를 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방비를 대대적으로 대폭 늘릴 생각이고, 그중 제일 큰 것은 연구 개발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국산화된 무기 체계를 우리 대한민국 국방이 실제 적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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