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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경주 APEC 경계부대·경호안전상황실 등 최종 점검

합참의장, 경주 APEC 경계부대·경호안전상황실 등 최종 점검
입력 2025-10-21 15:58 | 수정 2025-10-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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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의장, 경주 APEC 경계부대·경호안전상황실 등 최종 점검

    진영승 합동참모의장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이 다음 주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비태세를 유지 중인 작전부대와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는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태를 최종 점검했습니다.

    진 의장은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에 탑승해 동해 작전해역 상공을 지휘 비행하고, 경북 포항 지역 해안경계 작전을 담당하는 해병부대를 방문해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진 의장은 "군사적·비군사적인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구성원들이 제 역할에 맞는 전문성을 갖춘 가운데 맡은 임무를 적시적이고 안전하게 완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진 의장은 또 경주대대에 구성된 군 작전본부 종합상황실과 경주 화백 국제컨벤션센터에 설치된 경호안전종합상황실도 잇따라 찾아 경호경비·대테러 작전 수행방안을 보고받았습니다.

    진 의장은 "다양한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하라"며 "기민하면서도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춰 적대세력이 테러 행위를 하려는 엄두조차 낼 수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APEC 정상회의 지원을 위해 육군 2작전사령부를 주축으로 하는 작전본부를 편성하고, 군 병력 3천6백여 명과 각종 전력을 투입했습니다.

    투입된 병력은 주요 행사장과 이동로의 경계작전과 안전지원 활동을 펼치며, 주요 인사 경호와 대테러 작전, 운전·통역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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