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은 사법부를 이끌 수장으로서 이미 자격이 없다"면서, 조 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일부 판사들의 과거 발언을 일일이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조 대법원장은 양심 있는 판사들의 거취 결정 요청에 응답하기를 바란다"며, "현직 부장판사들의 요구대로 거취를 결단하는 것이 마지막 남은 명예를 지키는 길이라는 걸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압박했습니다.
또 "170만 원 술 접대를 받은 지귀연 판사에 대해 답변하는 대법원 윤리감사관이 '세 명이 나눠서 마셔 1인당 금액이 100만 원 이하니까 징계할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너무 민망하지 않으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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