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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학생 살해 주범은 강남학원 마약사건 총책 공범"

국정원 "대학생 살해 주범은 강남학원 마약사건 총책 공범"
입력 2025-10-22 13:37 | 수정 2025-10-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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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대학생 살해 주범은 강남학원 마약사건 총책 공범"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당한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사건의 주범이 지난 2023년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의 총책의 '공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가정보원이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캄보디아 범죄 사건과 관련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들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대학생 사망 사건 발생 3일째에 정보를 입수해 8일 만에 주범을 확정 지었으며, 이 주범이 2023년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총책의 공범인 점을 확인하고 추적 중이라 보고했습니다.

    당시 범인들은 돈을 뜯어내기 위해 대치동 학원가에서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이른바 '마약음료'를 '집중력 강화 음료'라며 미성년자들에게 음료를 나눠줘 큰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국정원은 또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연애 빙자 사기 범죄와 관련해 한국인 가담자가 약 1∼2천 명으로 추산된다고 정보위에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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