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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6%‥전주 대비 2%p 상승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6%‥전주 대비 2%p 상승
입력 2025-10-24 11:17 | 수정 2025-10-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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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6%‥전주 대비 2%p 상승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해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올랐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3%로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으며, 의견을 유보한 사람은 11%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을 꼽은 비율이 19%로 가장 높았고, 외교가 1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5%로 가장 높았는데,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가 11%를 기록해 그 뒤를 이으면서 처음 상위권에 등장했습니다.

    한국갤럽은 "직무 부정 평가에서 부동산 관련 언급 비중이 늘어 선순위로 부상했다"며 "10·15 대책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데,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인식을 뒤바꿀 정도로 강력하진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포인트 오른 43%,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와 같은 25%였으며,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3%, 개혁신당 지지도는 2%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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