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시쯤 북한군 1명이 비무장 상태로 강원도 중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 의사를 밝혔는데, 5시간 뒤쯤 무장한 북한군 2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측 최전방 소초 2백 미터 앞까지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리 군은 경고 방송 후 절차에 따라 경고 사격을 했고, 이에 추격조로 추정되는 북한군 2명은 북측 지역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지난 19일 북한군의 귀순 사실을 공개하면서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밝혔는데, 합참 측은 시차가 있어 추격조인지 명확하지 않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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