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특검을 범죄자들 쪽에서 심하게 흔들고 있다"며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이종호는 한 검사를 이미 접촉시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한 검사는 넘어가지 않고 이종호를 구속기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 내에서 도이치 주가조작 흐름을 꿰뚫고 있던 파견검사를, 위증 사주로 고발된 사람의 말을 듣고 자른 거라면 심각한 사태"라며 "흔들리지 말고 굳건히 수사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도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수사 과정에서 한 검사가 부실수사를 했다거나 이종호 봐주기 수사했다거나 이런 의혹은 없는 상태"라며 "그런데 이제 와서 이종호의 측근이라는 사람이 그 당시에 술자리를 문제 삼아서 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김건희 특검 흔들기의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한 검사가 그런 문제 제기가 있기 때문에 특검 수사를 계속하는 것은 부적절하기 때문에 파견 복귀한 것은 필요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유튜브 <[오늘 이 뉴스] "도이치 부장검사가 이종호와?"..'술자리 사진' 공개 특검 '발칵' (2025.10.2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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