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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박소희

李 "스캠 범죄로 한국민 예민", 캄보디아 총리 반응은‥[현장영상]

李 "스캠 범죄로 한국민 예민", 캄보디아 총리 반응은‥[현장영상]
입력 2025-10-27 11:59 | 수정 2025-10-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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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은 아주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민들에 대한 캄보디아의 각별한 배려에 감사드리면서 한국과 캄보디아가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단계의 협력 관계를 맺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한국 대표단이 방문했을 때 격의 없이 환대해준 점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현재 스캠 범죄 때문에 우리 국민들 전체가 매우 예민한 상태인데 캄보디아 당국이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서 각별한 배려를 해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
    "최근에 한국인 대학생 1명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불행한 사태, 사건에 대해서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그러나 캄보디아 경찰 당국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즉시 조사를 하고 범인들을 체포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스캠에 관련된 인사들을 추적하기 위해서 한국과 함께 공조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인신매매, 마약 등 초국경 범죄 퇴치에 매우 큰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에도 이런 초국경 범죄에 대해서 많이, 저희가 잡았습니다. 그리고 7월 초엔 이런 초국경 범죄를 잡기 위해서 제가 주재 하는 범국가적 TF를 출범시켰습니다. 아시다시피 이건 하나의 국가가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역내 문제라 역내 국가들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캄보디아뿐 아니라 인근 국가도 관련돼 있어서 복잡합니다. 물론 저는 남을 탓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러나 역내적 성격이 있기 때문에 역내 국가들이 함께 협력해야 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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