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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결혼식 논란' 최민희 "다시 노무현 정신"에 '노무현 사위' 곽상언 반박

'딸 결혼식 논란' 최민희 "다시 노무현 정신"에 '노무현 사위' 곽상언 반박
입력 2025-10-28 16:55 | 수정 2025-10-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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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결혼식 논란' 최민희 "다시 노무현 정신"에 '노무현 사위' 곽상언 반박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이 딸 결혼식 관련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오늘 '노무현 정신'을 언급하자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같은 당 곽상언 의원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노벨생리의학상과 노무현 정신, 그리고 깨시민'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다시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노벨생리학상 연구 주제인 조절 T세포를 설명하면서 "언론정상화 운동을 하면서 늘 '악의적 허위조작정보는 사회적 가치관을 병들게 하는 암세포'라고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며 "결론은 우리가 판단력을 잃지 않는 것이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우리가 똑똑한 조절 T세포의 역할을 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 의원은 SNS에 최 위원장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노무현의 정치는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한다"며, "공동체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선택하는 것,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이익과 공동체의 가치를 해하는 것은 노무현 정신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적어도 엿장수 마음이 노무현 정신은 아닐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최 위원장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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