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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트럼프 곧 도착‥이 시각 김해공항

'국빈' 트럼프 곧 도착‥이 시각 김해공항
입력 2025-10-29 09:09 | 수정 2025-10-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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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도착할 예정인 김해국제공항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변윤재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도착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잠시 뒤 제 뒤로 보이는 김해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합니다.

    직전 순방지인 일본으로부터 약 1시간 거리인 만큼,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도착이 임박한 상황입니다.

    이곳 김해공항도 활주로에 미국 측 차량과 관계자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분주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입니다.

    특히 국빈 방문인 만큼, 우리 정부도 현장에서 의전을 각별히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측 수행원들은 공항에 미리 준비된 이동수단을 통해 곧장 경주로 향하게 되는데요.

    도착이 다가오면서 활주로는 미국 측 관계자들과 차량으로 분주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전용 헬기 '마린원' 또는 전용 경호차량 '비스트'를 통해 이동할 텐데, 이는 날씨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 APEC 단지 내에 도착한 뒤 APEC CEO 오찬 기조연설이 시작으로, 1박 2일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한국, 중국과 정상회담을 연달아 소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늘 오후엔 한미정상회담과 만찬을 연달아 갖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에 따라 이곳 김해공항부터 경주 APEC 단지 일대까지 경비 태세는 한층 강화되고 있는데요.

    경찰도 어제부터 경상북도 전역에 최고 근무 단계인 '갑호 비상'을 발령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인 경주 힐튼호텔 등 일대에 대한 경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해에서 MBC뉴스 변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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