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최 위원장의 딸이 이미 지난 해 9월 결혼사진을 공개하고 SNS에 결혼 날짜를 '2024년 8월'로 표기했던 사실이 드러났다"며, "(최민희 의원이) 여당 상임위원장이 된 2025년 국정감사 시기에 맞춰 결혼식을 치른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 대변인은 "만약 의혹이 사실이면 국정감사를 사적 금품 수수 통로로 전락시킨 전무후무한 '권력형 결혼 비리'"라며 "즉각 상임위원장을 사퇴하고 모든 경위를 숨김없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최 위원장의 딸은 국정감사 기간인 지난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최 위원장이 국회 본회의 도중 축의금 관련 메시지를 확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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