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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트럼프 만나 직접 "핵추진 잠수함 건조 협조해달라"

이 대통령, 트럼프 만나 직접 "핵추진 잠수함 건조 협조해달라"
입력 2025-10-29 14:49 | 수정 2025-10-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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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트럼프 만나 직접 "핵추진 잠수함 건조 협조해달라"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우리나라가 핵추진 잠수함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디젤 잠수함의 잠항 능력이 떨어져 북한이나 중국의 잠수함을 추적하는 데 제한이 있다"며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기술로 재래식 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을 여러 척 건조해 한반도 동해와 서해에서 방어 활동을 하면 미군의 부담도 상당히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미 지지해주신 걸로 이해하지만,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 부분에 대해 실질적인 협의가 진척될 수 있도록 지시해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 트럼프 만나 직접 "핵추진 잠수함 건조 협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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