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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트럼프에 무궁화대훈장‥금관 모형도 선물

이 대통령, 트럼프에 무궁화대훈장‥금관 모형도 선물
입력 2025-10-29 15:27 | 수정 2025-10-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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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트럼프에 무궁화대훈장‥금관 모형도 선물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최고 훈장을 수여하고 금관 모형도 선물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미국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리나라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했습니다.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은 수여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평화 수호의 의지와 강한 리더십, 한미관계에 대한 헌신에 대해 최고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의 물꼬를 터주신 업적을 기리며 훈장을 드린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대한민국 국민이 대통령님께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대단히 감사하다"며 "너무나 아름다운 선물이다. 소중히 간직하겠다, 굳건한 동맹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 트럼프에 무궁화대훈장‥금관 모형도 선물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기념하는 의미로 '천마총 금관 모형'도 선물했습니다.

    천마총 금관은 현존하는 신라 금관 중 가장 크고 화려한 형태를 지닌 걸로 평가되는데, 김 의전장은 "하늘의 권위와 지상의 통치를 연결하는 신성함, 지도자의 강력한 리더십과 권위를 상징한다, 신라의 정신과 한미동맹 황금기를 상징하는 금관을 선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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