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손하늘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 맡은 박안수 대장 전역명령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 맡은 박안수 대장 전역명령
입력 2025-10-30 14:31 | 수정 2025-10-30 14:34
재생목록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 맡은 박안수 대장 전역명령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아 포고령을 발표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오늘 전역했습니다.

    국방부는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해 재판 중인 박안수 육군 대장의 참모총장 임기 만료로 인한 전역명령을 오늘부로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였던 김규하 대장은 육군참모총장으로 정식 보직됐습니다.

    박 대장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국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돼, '정치활동을 일절 금하며 위반 시 처단한다'는 포고령을 자신의 명의로 발표하는 등 계엄에 깊숙이 가담했습니다.

    박 대장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군사법원은 박 대장의 신분이 민간인으로 전환되면 재판권이 있는 민간법원에 사건을 넘기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