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APEC기업인자문위원회 'ABAC'과 대화·오찬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오찬을 겸한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ABAC'과의 대화에 참석합니다.

행사에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등 APEC 회원 정상과 코오롱그룹 부회장인 이규호 의장 등 ABAC 위원 60여 명이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APEC 회원 정상과 ABAC 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전체회의에서, APEC 발전을 위한 기업인자문위원회의 협조를 당부하며 민관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함께 오찬을 겸한 소그룹 회의에 참석해, AI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정부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미래기술과 글로벌 경제로 연결하는 'AI 시대 가교'가 되겠다는 의지도 드러낼 예정입니다.

ABAC은 1995년 설립된 민간 자문기구로, 매년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정상들의 견해를 듣고, 기업인들의 건의 사항을 전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