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사위 국감 결산 기자회견 하는 나경원 의원
나경원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이 대통령의 범죄재판 재개 촉구 전 국민 서명운동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해 기자회견을 자청해 왔고 2만 5,000명의 국민이 이 대통령의 범죄재판 재개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삼권분립 파괴·의회독재·사법장악, 이러한 폭정이 계속되는 핵심 원인은 범죄자 대통령, 이 대통령의 범죄 재판"이라며 "이 대통령의 재판이 법과 원칙에 따라 제대로 마무리돼야, 이 모든 국가적 비극을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사위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는 "추미애 위원장의 독단적 만행은 법사위 종합감사 마지막 날까지 광란의 폭주 그 자체였다"며 "야당의원들의 발언권을 박탈하고 경고와 퇴장을 남발하며 자신들의 지지층만을 위한 법사위 회의운영으로 의회 민주주의가 처절하게 짓밟힌 법사위 국감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나 의원은 "오죽하면 27년 동안 국회 국정감사를 지켜봐 온 국정감사NGO모니터링단에서도 '역대 최악의 권력분립 파괴 국정감사였다' '저질 국정감사였다' 'F학점'이라고 규정했다"며 "그리고 추미애 법사위원장을 낙제점 제1요인으로 꼽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추미애 위원장은 다른 감사위원의 평균질의시간보다 위원장 발언·질의시간이 3배 이상 많은 경우가 4번이나 됐다"며 "2025년 추미애 법사위의 국정감사, 정말 추한 모습으로 역사에 기록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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