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2차 세션을 마친 뒤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의 기본적 토대가 바로 평화"라며 "평화가 뒷받침돼야 우리의 연결이 확대되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한반도 평화야말로 아태지역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군사적 대립과 긴장, 핵 문제는 한반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협력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의 원칙 아래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고자 한다"먀 한반도의 평화공존은 아시아 전체의 상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APEC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이 동반될 때 한반도 평화공존의 길도 실현될 것"이라며 "평화로운 우리의 내일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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