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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경주선언' 채택‥'문화창조산업' 협력 필요성 첫 명문화

APEC '경주선언' 채택‥'문화창조산업' 협력 필요성 첫 명문화
입력 2025-11-01 13:07 | 수정 2025-11-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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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 '경주선언' 채택‥'문화창조산업' 협력 필요성 첫 명문화
    APEC 21개 회원 정상들이 '문화창조산업'분야 협력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참가국 정상 및 대표들은 오늘 두 번째 세션 '리트리트 회의'를 열어 'APEC 정상 경주선언'을 채택했습니다.

    경주선언은 먼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기본 틀로 무역·투자, 디지털·혁신, 포용적 성장 등 APEC의 핵심 현안에 대한 주요 논의를 포괄해 담았습니다.

    또 인공지능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대한 회원들의 공동 인식과 협력 의지를 집약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경주선언은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21개 회원이 무역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해 포괄적 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APEC 회원들은 연대와 협력 정신을 복원하고, 아태지역 경제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경주선언은 '문화창조산업'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인정하고 협력 필요성을 명문화했는데, 이는 '문화창조산업'을 명시한 APEC 첫 정상 문서입니다.

    대통령실은 "향후 우리 'K-컬처'가 아태지역 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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