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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추경호 "불체포특권 포기‥당당히 수사 임할 것"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추경호 "불체포특권 포기‥당당히 수사 임할 것"
입력 2025-11-04 10:59 | 수정 2025-11-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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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추경호 "불체포특권 포기‥당당히 수사 임할 것"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오늘 국민의힘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에게 불체포 특권 포기를 약속드린 바 있다"며 "불체포 특권 뒤에 숨지 않고 당당히 수사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또, '12.3 비상계엄 4일 전 대통령과 한 만찬이 계엄 모의 아니었냐'라는 의혹에 대해 "당시 만찬은 국민의힘 중진들이 한남동 관저에서 한 것이고, 저는 여의도에서 모 언론사 정치부와 만찬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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