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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작년엔 尹이 시정연설 거부, 올해는 국힘이 보이콧‥파렴치"

與 "작년엔 尹이 시정연설 거부, 올해는 국힘이 보이콧‥파렴치"
입력 2025-11-04 15:09 | 수정 2025-11-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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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작년엔 尹이 시정연설 거부, 올해는 국힘이 보이콧‥파렴치"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의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이 대통령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규탄 시위를 한 국민의힘을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입만 열면 민생을 얘기하지만 정작 민생을 위한 예산을 설명하는 자리에 모습을 감췄다"며 "국회를 정쟁의 장으로만 이용하는 이중적 행태에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문대림 대변인도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내란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를 '악랄한 정치 보복'이라 규정하며 대통령 시정연설마저 보이콧한 것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파렴치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시정연설 보이콧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스스로 포기하는 직무 유기"라며 "작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거부하고, 올해는 국민의힘이 시정연설을 보이콧한 기막힌 '릴레이 보이콧'이야 말로 정치쇼"라고 공세를 펼쳤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APEC과 관세 협상, 정상회담을 통해 국익을 위해 분주히 움직인 대통령이 성과를 보고하고 국정 방향을 제시하는 시정연설 자리마저 거부하며 스스로 고립을 자초했다"며 "이는 오직 윤 전 대통령 지지층에게만 박수를 받을 일"이라면서 "하는 일마다 자멸의 길만 선택하는 행보에 이제 연민마저 느낄 지경"이라고 말했습니다.
    與 "작년엔 尹이 시정연설 거부, 올해는 국힘이 보이콧‥파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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