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은행 의무적립금까지 다 포함해도 대미투자 가능한 금액은 123억 달러가 한계이고 이것조차 '영끌'을 한 이론적으로만 가능한 수치"라며 "매년 200억 달러를 어디서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정부에 묻지만 정부는 답변을 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결단코 국민연금을 대미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생각은 버리라"며 대미투자액의 구체적 재원 마련 방안을 밝히고, 국회의 비준동의절차를 받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주 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는 총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천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 달러로 제한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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