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진보당 전종덕 의원실이 나라살림연구소와 함께 '캠코 매각 국유재산'을 분석한 결과, 2020년 감정평가액 대비 110%에 이르던 낙찰률이 ▲2023년 91% ▲2024년 78% ▲2025년 75%로 하락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감평액 대비 낙찰금액 [출처: 진보당 전종덕 의원실]
'국유재산법 시행령 제42조'에 따르면 감정평가액의 50% 이하로 매각할 수 없는데, 윤석열 정부 이후 감정평가액 대비 50% 또는 50.1%의 가격으로 낙찰한 국유재산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감평액 대비 낙찰금액 50%-50.1% 매각한 국유재산 [출처: 진보당 전종덕 의원실]
2023년 이후 최소 89건의 국유재산을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낙찰한 셈인데, 감정평가액 기준으로는 194억 원의 국유재산을 97억 원에 팔아치워 버린 겁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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