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변윤재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입력 2025-11-07 12:46 | 수정 2025-11-07 15:01
재생목록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자료사진

    북한이 오늘 낮 12시 35분쯤 평안북도 대관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을 쏘아 올렸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7백km를 비행했다"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선 한미가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고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을 확인하고, 이 미사일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건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으로, 올해 들어 7번째입니다.

    미국이 최근 잇따라 대북제재 조치를 취한 데 대한 반발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군 당국은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