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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7백km를 비행했다"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선 한미가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고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을 확인하고, 이 미사일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건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으로, 올해 들어 7번째입니다.
미국이 최근 잇따라 대북제재 조치를 취한 데 대한 반발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군 당국은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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