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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년 지선 공천 기준은 '잘 싸우는 사람'‥청년 공개 오디션 도입"

국힘 "내년 지선 공천 기준은 '잘 싸우는 사람'‥청년 공개 오디션 도입"
입력 2025-11-07 16:40 | 수정 2025-11-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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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내년 지선 공천 기준은 '잘 싸우는 사람'‥청년 공개 오디션 도입"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 공천 원칙을 '국민을 위해 잘 싸우는 사람'으로 정하고, 청년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청년 공개 오디션'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위원장을 맡은 나경원 의원은 오늘 오후 3차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 공천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국민을 위해 잘 싸우는 사람, 일 잘하기 위해 잘 싸우는 사람'으로 정하기로 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정권 심판의 선거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단 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지연 의원은 "보수의 가치, 헌법적 가치와 관련한 교육을 이수한 이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보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했다"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한 분들을 인재로 모시기 위한 평가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대한 유능하고 일 잘 할 수 있는 청년 인재가 모여들 수 있도록 광역의원 비례의원의 경우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우수 청년 인재를 발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획단은 세부적으로 대한민국 헌법 질서 수호와 정의 상식에 부합하는 인재, 투철한 애당심, 지역 발전을 이끌 전문성과 비전을 갖춘 청년 여성 인재,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갖춘 인재, 열린 자세로 지역사회와 소통할 인재를 추천하기로 했으며 이같은 원칙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기획단은 또 다음 주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를 모아 추가적인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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