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장관은 오늘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렇게 말하며 "지난주에 자료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원자력추진 잠수함 건조 문제가 나와 미국 내 부처 간 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에서 원자력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과 관련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동의 의사를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고 팩트시트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점에 대한 질문에는 "미국과 협의에 상당한 진척이 있었다"면서 "3단계 검증 중 2단계에 해당하는 '완전운용능력' 검증을 내년에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첫 문민 국방장관으로서의 철학을 묻는 질문엔 "이재명 정부의 군은 국가와 국민에 충성할 것"이라며 "불법 비상계엄 여파로 군이 흐트러졌기 때문에 3성 장군 인사 등 누적된 문제를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