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61%‥2주 전 조사 대비 5%p 상승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61%를 기록해, 두 달 만에 6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에서 12일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1%,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9%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인 2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5%포인트 상승하고 부정 평가는 6%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NBS 홈페이지 캡처]

국정 운영 신뢰도에서는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1%,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3%였습니다.

[NBS 홈페이지 캡처]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를 기록했습니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민주당은 3%포인트 오르고, 국민의힘은 4%포인트 내려간 수치로, 양당 간 지지도의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4.8%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