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추경호 의원의 신병을 확보해 내란의 밤 당일 국민의힘이 어떻게 내란에 가담했는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을 유린한 혐의를 받는 자당 전 원내대표를 두둔하기에만 급급한 태도는 책임 있는 공당의 최소한의 의무마저 저버린 것"이라며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진상 규명에 협조하고 국민 앞에 고개 숙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추 의원 체포동의안은 지난 5일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여야는 오늘 본회의에 보고된 체포동의안에 대해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표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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