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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건희 어좌에 돌발 착석‥국민적 분노 임계점 도달"

민주당 "김건희 어좌에 돌발 착석‥국민적 분노 임계점 도달"
입력 2025-11-14 15:23 | 수정 2025-11-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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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건희 어좌에 돌발 착석‥국민적 분노 임계점 도달"

    자료사진 [우측 김건희·이배용 사진 출처: 주진우라이브]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씨가 경복궁 어좌에 돌발적으로 앉았다'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진술이 특검 조사에서 나온 데 대해 "국민적 분노가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특검의 성역 없는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대통령 배우자가 최고 국가유산 시설에서 다수의 경호원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돌발적으로 무단 착석했다는 사실은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경시이자 특권 의식의 극명한 발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배용 전 위원장은 어제 특검 조사 과정에서 '어좌에 앉아 내려다보면 월대가 낮에는 해가 반사돼 비치고 밤에는 달이 반사돼 비친다, 어두울 거 같지만 어좌는 과학적으로 만들어져서 실제로 앉으면 신하들 모습이 다 보인다고 설명했는데 이를 듣고 갑자기 김 여사가 가서 앉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건청궁과 전승 공예품 은행에서 '국가 주요 행사용 전시' 명목으로 공예품 수십 점을 대여해 사적으로 활용했다는 보도도 충격적"이라며 "이 역시 명백한 국기 문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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