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유튜브 캡처]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안보실장은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6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협상이 타결됐던 한미 정상회담 전후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 [이재명 대통령 유튜브 캡처]
일본과의 불평등 조약인 '을사늑약'이 체결된 1905년이 을사년이었다는 점을 언급한 걸로 풀이되는데, 김 실장은 "그야말로 완전 최악이었다"며 "미국 측도 대통령이 한국에 오는데 안 좁혀지니까 엄청 화를 냈고,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도 전달됐다"고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김 실장은 "적어도 감내 가능하고, 우리가 끝까지 사투를 벌였던 안, 미국과 강경하게 마지막까지 대치하고 '더 이상 양보가 안 된다'는 선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 유튜브 캡처]
그러면서 "정책실장님이나 안보실장님은 진척이 있는 사안에 대한 설득을 하는 편이었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게 저의 역할이다 보니 제가 제일 완강한 입장에 서 있었다"며 "더 완강한 건 대통령이셨다"고 각자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위성락 안보실장 [이재명 대통령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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